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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야기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봄에 피는 

동백과 진달래가 보고 싶은 것은

그 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꽃을 들고 

날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그리운 것은

아지랑이 피는 따스함 때문이 아니라

당신과 같이 누어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꽃들이 푸른빛을 내는 

들녘이 그리운 것은

새싹이 푸르게 빛나고 있음이 아니라

당신의 밝은 미소랑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는 봄날도 

당신이 계시기에 내게는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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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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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입니다 잘 보내세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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