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 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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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 김용화

7 장헤숙 4 533 0 0

낙화 / 김용화 

             

목련꽃 지는 토요일 오후

내 청춘을 묻은 교정에

빛바랜 세월의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


손끝에 잡히는 것들

주워 모아

풀꽃 같은 이름 하나씩 붙여 보다

바람에 날려 보내고


남은 몇 개

책갈피 속에 끼워 가방에 담았다


바람은 점점 난폭해져

소녀들 치맛자락을

말아 올리고

꽃 지는 하늘마다 날이 저물고 있었다

4 Comments
9 윤숙자 03.15 07:58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9 양헤숙 03.19 07:08  
잘 읽었읍니다
10 천미자 03.21 07:23  
반가워요 좋은 글 읽고 가네요
9 이영숙 03.21 07:35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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