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 ​ 石友, 朴正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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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 ​ 石友, 朴正載

8 박광옥 3 525 0 0

봄이 오는 길 ​ 石友, 朴正載


개구리 숨소리에 놀라

아직 언 땅 헤치고

고개 내미는 이른 봄꽃

그리운 임 찾기 바쁩니다.

 

야생화 쫑긋 머리 내밀자

매화꽃 생강꽃 다투어 피고

산수유 물결 넓게 출렁이는

드디어 봄이 열립니다.


봄이 오면 산과 들에

연초록 물결이 출렁이고

여기저기서 예쁜 꽃이

피어나는 소리 커집니다.


3 Comments
7 서정자 02.27 15:51  
반가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7 장헤숙 02.27 16:17  
광옥씨 글 잘 읽고 갑니다
8 김영희 02.27 20:21  
즐거운 밤 되세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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