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가져온 변화

1930~4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책 배달 프로젝트'가 열렸다

이는 책이 많거나 개인 서재가 있는

부유한 사람들이 책을 기증하고 대여하여

켄터키 지역의 오지에 책을 배달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문화정책이었다

이 책 배달 프로젝트는

한화로 한 달에 60만원을 받으며

매 주 서울에서 삼척까지의 거리

즉 193km의 국토 대장정을

솔선 수범하여 말을 타고 달린

여성들의 봉사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문맹인 시민들에게는 직접

책을 읽어 주기까지 한 이들은 당시에

'북 우먼(Book Woman)'으로 불렸다

- 이라영,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인용 및 재구성 -

미국의 대공황 극복은

단지 루스벨트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책을 나눈 시민들과

발로 뛰어 책을 전파한 '북 우먼'의

강인하고 따스한 봉사정신이 있어

많은 미국 시민이 깨달음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눔의 힘은 부드럽지만 강합니다

나눔은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여러분의 나눔이 더 많은 가족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