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본문
과거는 언제나 박제된 채 기억된다.
지나간 추억은 추억하는 개인의 시점에 따라 조금씩 궤를 달리해서
나중엔 틀 자체가 변하기도 한다.
개인의 실제적 진실이란 증명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다는 막연한 진술은
증명하기 까다롭다는 이유로 법정에서조차 인정되지 않아
그래서 추억은 늘 자기 본위이기 마련이다
여자 공감 / 안은영
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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