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engkyutelapi
| 제목 | 자신만의 폐허의 공감을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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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6-06-25 22:38 | 조회수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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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만의 폐허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그 인간의 폐허야말로 그 인간의 정체성이라고 본다 아무도 자신의 폐허에 타자가 다녀가길 원치 않는다 이따금 예외가 있으니 사랑하는 자만이 상대방의 폐허를 들여다 볼 뿐이다 그 폐허를 엿본 대가는 얼마나 큰가 무턱대고 함께 있어야 하거나 보호자가 되어야 하거나 때로는 치유해줘야 하거나 함께 죽어야 한다 나의 폐허를 본 타자가 달아나면 그 자리에 깊은 상처가 남는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어느 한 순간에 하나가 되었던 그 일치감의 대가로 상처가 남는 것이다 신 경 숙.. 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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