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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사람들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물론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고, 온갖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 할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바로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다. 사람들은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을 찾지 못한 채 일생을 마친다.설령 원하던 바를 얻은 사람이라고 해도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종종 방향을 잃고 실의에 빠진다.이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처해 있는 인생의 어려움이다.그것은 우리가 목표를 찾아 나서는 첫 마음이'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이다.소유는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추구한 바를 즐기며 맛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자식을 낳아 소유하려고 하면 행복해질 수 없듯이다른 대부분의 가치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노심초사하며 살아가는 동안 생의 진정한 목표를 잊어버린다.목표가 누리는 것이라면 과정 자체도 당연히 누리고 즐겨야 한다. 자, 그렇다면 늘 기억하자. 목표가 설령 달성되지 않아도, 또 달성되어도, 매일매일 추구하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목표를 끝내 획득하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날마다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과정 자체에서 기쁨을 찾고 즐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하나는 얻고 싶은 것을 얻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얻는 것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박철우 2026-09-10 감동 좋은 글
  • 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때문에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가슴에 무한정 담아 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 번 더 내 안에 넣어봅니다
    박철우 2026-09-10 詩人 의 글귀
  • 어딘가 가고 싶다 / 김일랑  무작정 기차를 타고 저 머언 곳 어딘가 가고 싶다목적지도 없이 그냥 가고 싶다반겨 줄 사람 없어도 좋다 기다려 줄 사람 없어도 좋다소낙비 내리면 바보처럼 울고 비가 그치면 바보처럼 미소짖는 그런 소박한 사람이 되고 싶다지친 삶이 그대를  한순간 나를 떠나 슬퍼 할진데 안녕이 라도 좋다 하루살이 라도 좋다  흥겨웁게 무작정 기차를 타고 저 머언 곳 어딘가 가고 싶다
    박철우 2026-09-10 마음은 뜨락
  • 커피 같은 사랑은/윤 향 . 이신옥원두커피 같은 은은한 향이아침을 깨우듯너의 사랑은 처음과 끝이 없어중독성이 강해서 통제 불가능이 돼거품이 풍성한 카푸치노 같은구름 같은 사랑은폭신한 느낌으로 다가오기에자꾸만 안기고 싶어아무것도 넣지 않는 검은 커피담백한 맛이 줄지가 않아서 좋아마셔도 마셔도 질리지 않으니까너와 나누는 사랑도 이랬으면 좋겠어설탕과 크림을 전혀 넣지 않아도변하지 않는 원래의 모습으로맛과 향이 그대로이듯내사랑은 항상 변하지 않길...
    박철우 2026-09-10 한잔의 여휴
  • 희망은 우리에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패배와 절망의 연결고리 실패와 실망의연결고리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늘 겪게 되는 통과의례 같은 것입니다. 패배와 실패를 겪고 난 후 기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허나 그것들이 비록 기뻐해야 할 것은 아니어도우리는 그것들에 때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알다시피 비오지 않은 후에는 찬란한 무지개가 뜨지 않고 잎의 헌신 없이는 탐스러운 열매가 맺히지 않으니까요.링컨은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배한 후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걷는 길은 언제나 험하고 미끄러웠다.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 밖으로 곤두박질치곤 했다.그러나 나는 곧바로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길이 약간 미끄러울 뿐이지 낭떠리지는 아냐'하고.  일어서십시오. 당신의 숨이 붙어 있는 한 절망의 낭떠러지는 없습니다.희망은 우리에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가르치고절망은 우리에게 만사가 곤란하다고 가르치니까요.
    박철우 2026-09-10 작은 이야기
  • 인생은 먼길을 도는 것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인생"인것 같습니다.뉴질랜드에 갔을 때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실패와 성공, 기쁨과 슬픔도 모두 멀리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혼자 너무 멀리 돈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겪을 것 겪어야 압니다.멀리 돌아야 많이 보고 많이 보아야 많이 압니다.인생이란 먼 길을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박철우 2026-09-10 행복 우체통
  • 마음의 편지 / 신광진  눈을 감아도 그릴 수 있는 내 고향 바닷가어릴 적 철부지 소년은 바다가 친구였지모래 백사장 다정히 손잡고 걷는 연인을 볼 때면마음은 수없이 행복한 미래의 꿈을 마음에 새겼다고향에 가면 그 바닷가 네 이름 속삭이는데마을 순이는 시집을 가고 파도에 부서지는 꿈마음에 두고 살았던 이내 맘은 어이할까나세월은 흘러 순이 딸아이 목을 껴안고 웃고 있네천사가 나비 되어 날아와 품에 안긴 행복네 신랑을 보면서 미움보다 행복을 마음은 속삭였다.
    이영숙 2026-09-10 감동 좋은 글
  • 꽃이 되어가는 낙엽 / 유영종  보드란 속살 다 내어 주고도가장 따가운 햇볕을 견디고애절하리 만치장대 같은 울음 그칠 날 없든빗속을 걸어 꽃을 피웠다 이제는아득히 추락해야 하는 길목에서추억의 환영들만이 나부끼고 있어생이 기구할 줄 만 알았는데찬란하고 눈부신 고운 빛깔단풍잎 서정 어린 꽃이 되어 갑니다. 그대 오시는 발길에오늘도 깔아 주고내일도 깔아 주는 사랑홀연히 걷어가는 서릿바람이 일지라도그대 속살처럼 하얀 마음에 묻힌다 해도 그렇게 기구하지도 않은그렇게 후회스럽지도 않은끝없는 사랑을 안고 있었다는 것을낙엽이 꽃이 되어가는까닭을 알았습니다.
    이영숙 2026-09-10 詩人 의 글귀
  • 희망을 가져야 한다 / 용혜원 고통의 쇠사슬에 묶여사로잡혀 있으면시시때때로 잧아오는 충격에쓰러진다 난도질당하는 비참한 속에스스로 갇혀 사는 것은자포자기다 낭비하며 살아가기 싫다면작은 일에 겁먹고쓸데없이 얼굴 찌푸리는못된 습성부터 버려야 한다 뻔뻔함을 부드럽게 만들고화내고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는각진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눈을 크게 떠서 살피고쓸모없는 것들에 목매지 말고살아 있는 것에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영숙 2026-09-10 마음은 뜨락
  • 향기있는 커피한잔 드릴께요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값 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에 쓰디 쓴,그러나 그대의 마음 편안게 해 줄향기로운 커피를 드릴게요.탈줄 모르는 커피 이지만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바쁜 생활속이라 할지라도잠시 머물수 있는 이런쉼터에서커피 한잔 드세요.....그대가 마실 차는 늘 준비되어 있답니다.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향기있는 차만 드릴께요.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 나시면언제든지 오셔도 좋습니다.차 값은 받지 않습니다.그렇다고 공짜는 아닙니다.그대의 마음의 무거운 빚을내게 놓고 가세요.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나 오세요.맛이 없드라도향기있는 커피를 타 드릴께요.마시기 힘드시면 마음으로 드세요.그대에게 나도 마음으로커피를 드리겠습니다.
    이영숙 2026-09-10 한잔의 여휴
  • 그 시절 그땐 그랬었지 / 전영애  어둠이 내릴 즈음 저녁밥 지으려고 분주해진 동구 밖 우물가 수양버들 늘어진 나무 밑에 총각 처녀 만남의 장소였던가 어르시네! 헛기침 소리에 소곤거림 멈추고 얼굴 빨개진다 소 여물 푸던 총각 가슴에는 뒷집 처녀 눈앞에 아롱거려 오고 물레방앗간 사랑의 나눔터로 향할 뒷집 처녀 가슴에 두근거림으로 저녁 뒷설거지 서둘러 끝내 놓으려 종종걸음치며 부모님 동정 살피기에 급급했던가달구어진 까만 가마솥 어머니가 건네주신 노릇한 누룽지 한 조각이 꿀맛보다 맛있었던 그 시절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탓이겠지 세월이 지날수록 지난 옛 추억을 잊을 수가 없다.
    이영숙 2026-09-10 작은 이야기
  • 희망을 가져야 한다 / 용혜원 고통의 쇠사슬에 묶여사로잡혀 있으면시시때때로 잧아오는 충격에쓰러진다난도질당하는 비참한 속에스스로 갇혀 사는 것은자포자기다낭비하며 살아가기 싫다면작은 일에 겁먹고쓸데없이 얼굴 찌푸리는못된 습성부터 버려야 한다뻔뻔함을 부드럽게 만들고화내고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는각진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눈을 크게 떠서 살피고쓸모없는 것들에 목매지 말고살아 있는 것에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영숙 2026-09-10 행복 우체통
  • 아름다운 세상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내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너는 나에게 나를 너에게 보내는우리 모여 하나가 되는 세상은가득 찬 기쁨입니다.남을 위해 행할 수 있고남을 위해 그칠 수 있는그대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누구를 위해 채울 수 있고누군가를 위해 비울 수 있는그대가 사는 곳은 눈부신 세상입니다.우리라 부를 수 있고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아름다운 세상은 빛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천미자 2026-09-10 감동 좋은 글
  • 어느 위치에서 /박건호너와 함께 이 강변을 걸어 보지 못하고나의 청춘이 가버린다물결은 바람에 흔들리고 나는 추억에 흔들린다목놓아 울부짓는 소리그냥 이대로 남겨두고이세상을 하직하는 나그네인냥말없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어느 하늘아래 그대가 있어또 하나의 노래를 부르나한사람의 행복은 한사람의 불행이 되어이 대지위에 피어난 슬픈꽃이라고 이야기하자너와 함께 이 거리를 거닐어 보지 못하고나의 인생이 끝나는가못다부른 노래의 소절은빈 하늘에 메아리되어 흘러간다어둠이 와도 지워지지 않는그림자 하나 허공을 맴돌고 있다뒤에 오는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러 오지만결국은 잊어 버리고 간다언제라도 간다는 것은 쓸쓸하고쓸쓸함의 뒷맛은 여기 남는다 
    천미자 2026-09-10 詩人 의 글귀
  • 가슴에 묻고 싶은 사람 그리움에 동행하던 저 별은 항상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데가슴에 꼭꼭 묻어두고그리워할 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는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마음 졸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그리워지고 세월이 흘러도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큰 눈망울 속에 그리움만 가득 담아놓고도속으로만 움켜지며 설레임 속에 살아가는그런 그대를 알기에 더 안타깝고 더 소중한 존재로 다가오기에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인지 모릅니다.타오르는 감정 마음속에 숨겨두고나누어 가질 수 있는 기대감에오늘 하루도 행복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보며 만나고 싶은 것은당연한 인연인지 모릅니다.그리움이 깊어지면 깊을수록 미안해하는 그 소년 같은 맑은영혼에 매력을 느껴 더 보고 싶기에곁에 두고 싶은지 모릅니다.이 밤에 그리워만 할 수 있는 그대가우연한 만남이라면 허물 벗어간이역에 깃발 남겨두고 목적지 없는필연의 열차를 타고픈그런 만남을 갖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그래서 더 가슴에묻어두고 싶은 당신입니다.
    천미자 2026-09-10 마음은 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