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글

    최근 30일 이내 등록된 새글 이에요.
  •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외수-  악덕은 재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미덕은 빈곤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이제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었다.사기협잡을 일삼는 모리배들은 호화주택을 차지하고 고급 승용차를 굴리면서 살아가고,청렴결백을 고수하는 선량들은 전세방 신세를 면치 못한 채 콩나물 버스에 시달리면서 살아가는 세상이었다.가짜가 우대받고 진짜가 천대받는 시대였다.인간의 가치는 점차로 낮아져 가는데 돈의 가치만 점차로 높아져 가고 있었다.모두 재물에 눈이 멀면 권력에도 눈이 멀기 마련이다.권력을 가진 자와 재물을 가진 자는 개미와 진딧물처럼 공생관계를 유지하기 마련이다.재물을 가진 자들은 더 많은 재물을 모으기 위해서 권력의 비호가 필요하고권력을 가진 자들은 더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재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영하 2026-09-19 마음은 뜨락
  • 커피 한잔이 있는 아침/청초 이보숙아침 햇살 창가에 부스럭대며 방긋거리고겨울답잖게 하늘빛 고와 봄소식처럼 환해진마음이 에스프레소의쌉싸름한 향기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낙원이죠새봄 개나리 같은 미소로따뜻한 말 나직나직 건네며내 속에서만 살고 지고 살며가서는 안 올 것 같던 사람이먼 길 돌고 돌아 되돌아와서가슴 깊은 곳까지촉촉이 적실 한잔의 커피를 함께 마신다면그 순간은 더없는 천국이겠죠햇살 환하게 밀려드는 창가코끝에 와 닿는 커피 향처럼그리움도 감미로운 아침입니다.
    이영하 2026-09-19 한잔의 여휴
  •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삶을 맞이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그 중에 하나는 기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 아닌 것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식물 중에는 변덕스럽고 까탈을 부리는 것들이 적지 않다.이들은 확실히 부담이 많이 간다. 그러나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있으니 그 대표적인 게 '이끼'다. 이 이끼는 뿌리랄 것도 없이 밑바닥에 가느다란 그물망을 만들어 안착한다. 그 이끼는 위를 향해 오르려고도 하지 않고 밑바닥에서 조용히 세상을 지배하며 극단적 단순함으로 살아왔다. 3억 5천만년을 이어온 이 인내의 작은 단순한 힘이 모여, 거대한 '충만'의 자연 생태계가 이루어진다. 채우는 기쁨이 비우는 즐거움을 넘지 못함도 사실 알고 보면 결국 단순한 법칙에 근거하는 것이다. 오르려면 우선 가라앉아야 하듯, 이 작은 기적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꽃을 옮기니 나비까지 따라오듯이,행복 위에 기적이 덤으로 따라올 테니까!
    이영하 2026-09-19 작은 이야기
  •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살아가노라면 누구나 예상하지 않은 어려움과 고난으로 인해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을 합니다.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혀 있는 님은 그 어려움이 나에게 온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불평불만만 하다 가면 이 세상에 와서 내가 남겨 놓고 가는것이그 무엇이겠읍니까...사람을 제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과 절망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어렵더라도 두려움이나 절망감에 자신을 던지지 마세요.그것은 바로 죽음 속에 자기 자신을 던지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용기와 뜨거운 가슴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이영하 2026-09-19 행복 우체통
  • 용서의 계절 / 이해인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시간을 알뜰하고성실하게 사용하지 못하고우왕좌왕하며 쓸데없이 허비한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함께 사는 이들에게 바쁜 것을 핑계 삼아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못하고듣는 일에 소홀하며 건성으로 지나친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내가 어쩌다 도움을 청했을 때냉정하게 거절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다른 사람에게 남의 흉을 보고 때로는부풀려서 말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고그것도 부족해 계속 못마땅한 눈길을 보낸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감사보다는 불평을 더 많이 하고나의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말을교묘하게 되풀이한 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사소한 일로 한숨 쉬고 실망하며밝은 웃음보다는 우울을 전염시킨당신을 용서해 드립니다.나도 그렇게 했으니까요.
    천미자 2026-09-19 감동 좋은 글
  • 하고싶은 많은 일 / 곡우 조순배건강 유지하면서꿈 많은 사람 도웁기아파도 병원 갈수 없는 님학교 입학금 없어 포기하는 학생자살할수 밖에없는 사람들도움주는 사무실 차리기열심히 일하면서쪼들리며 고생하는 님들미용땜에 고민하는 님들억울하게 피해당하는 님들부부지간에 피해당하는 남녀꼼짝할수없어고생하는 님들 돕기청소년 바로 가르치기무료금연 상담 돕기자금 필요해서오늘도 열심히 일 합니다
    천미자 2026-09-19 마음은 뜨락
  •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큰 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천미자 2026-09-19 詩人 의 글귀
  •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오늘 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한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한 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때에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내일의 하늘은 코발트빛 희망일 것입니다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워내일을 살아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단비같은 위로되어 가슴을 적시고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요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와지고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 들어향긋한 커피의 속삭임으로 변화될 것입니다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에오늘보다 값진 내일을 타 넣으며잠시 쉬어가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천미자 2026-09-19 한잔의 여휴
  • 한산한 거리 / 곡우 조순배거리는 한산하고상가도 빈 거리이게 세상 돌아가한산한  거리 갈곳 많으나 가지 못하고 애태우는사람 누구의 책임인가앞으로 문제환경 오염 잘 보호하고행복한 꽃피는 거리 만들려먼우리 모두 함께고운 마음베풀며 아름다운 거리만들자
    천미자 2026-09-19 작은 이야기
  • 그래도 살아야 할 이유 / 신현림슬퍼하지 마세요 세상은 슬퍼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니까 자살한 장국영을 기억하고 싶어 영화 '아비정전'을 돌려 보니 다들 마네킹처럼 쓸쓸해 보이네요 다들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해요 외롭지 않기 위해 외로워하고 아프지 않기 위해 아픈 사람들 따뜻한 밥 한 끼 먹지 못하고 전쟁으로 사스로 죽어가더니 우수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자살자들 살기엔 너무 지치고, 휴식이 그리웠을 거예요 되는 일 없으면 고래들도 자살하는데 이해해 볼게요 가끔 저도 죽고 싶으니까요 그러나 죽지는 못해요 엄마는 아파서도 죽어서도 안 되죠 이 세상에 무얼 찾으러 왔는지도 아직 모르잖아요 마음을 주려 하면 사랑이 떠나듯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하면 절벽이 달려옵니다 시를 쓰려는데 두 살배기 딸이 함께 있자며 제 다릴 붙잡고 사이렌처럼 울어댑니다 당신도 매일 내리는 비를 맞으며 헤매는군요 저도, 홀로 어둠 속에 있습니다
    천미자 2026-09-19 행복 우체통
  • 진정한 매력을 지닌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으며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사람들일 것입니다. 내면을 가꾸십시오. 거울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십시오. 내 마음의 샘물은 얼마나 맑고 고요한지, 내 지혜의 달은 얼마나 둥그렇게 솟아 내 삶을 비추고 있는지, 내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에 어떤 은혜로움이 피어나고 있는지, 내 음성이 메아리치는 곳에 내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있는지... 
    이영숙 2026-09-19 감동 좋은 글
  • 내 안에 너를 / 신광진  가을 내음 몸에 배어 가는데어둠이 드리운 야윈 가슴홀로 울고 있는 내 안에 너를소리도 내지 못하는 서러움아픔도 몸으로 말하는 몸짓외로운 마음 표현도 낯설어자고 나면 어떡하면 웃어볼까아픔을 잊고 하루만이라도마음의 불씨 소망이 피어나라마음아 이젠 겁내지 마!용기는 마음의 빛이야 너를 사랑해 곁에서 지켜줄게.
    이영숙 2026-09-19 詩人 의 글귀
  •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세상에 완전한 가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먼지 하나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아무리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도,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그 좋은 환경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차라리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사람들은 완전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지만 환경과 여건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다 말하지 않고,고집 부리지 않고, 욕심을 채우지 않아야 할 이유는우리의 목표가 환경이나 여건,문화수준이 아니라 사람 자체이기 때문입니다.어리석은 사람이 한 마디를 참는다면,지혜로운 사람은 열 마디를 참습니다.자신의 욕구를 참지 못하는 사람은 버림받습니다.우리도 스스로의 욕구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환경과 여건을 가꾸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면,결국은 버림받은 인생이 됩니다.우리 모두는 완전함 속의 불행보다 부족함 속의 행복이 더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영숙 2026-09-19 마음은 뜨락
  •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오늘 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한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한 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때에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내일의 하늘은 코발트빛 희망일 것입니다.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워내일을 살아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단비같은 위로되어 가슴을 적시고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요.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와지고 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 들어 향긋한 커피의 속삭임으로 변화될 것입니다.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에오늘보다 값진 내일을 타 넣으며잠시 쉬어가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영숙 2026-09-19 한잔의 여휴
  •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마음이 닮은 사람과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가슴으로 포근하게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손해 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진실을 위해 소중한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나리울 때삶의 잔잔한 행복을차지했었노라 말할 수 있겠다. 
    이영숙 2026-09-19 작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