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뜨락

아련한 첫 사랑 꽃잎 편지 / 전영애

  

메마른 아스팔트 위

가물가물 안갯속 피어나고

촉촉이 꽃잎을 적신 이슬방울

고운 햇살에 얼굴 붉힌다


저 멀리 가물거리는 형체

그대의 모습으로 망각하고

보일 듯 말 듯한 것은 

봄날의 햇살 탓이 아닐까 


길을 걷는 사람들 숲에 

그대와 닮은 사람 

아련한 첫 사랑 꽃잎 편지

사무침은 그리움 때문이겠지 


아직도 먼 발치에서 

뭣하고 계시나요 

온통 내 마음 사로잡아 놓고

서성이는 그대여

오시는 방향 잊으셨나요.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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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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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추석 명절이군요 귀향 길 조심 하시고 안전 운행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음주는 안되요

📚 마음은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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