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이해인
아플 땐 아파서
슬플 땐 슬퍼서
기쁠 땐 기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 엄마.
엄마는 저에게
썰물이 아닌 밀물입니다
아프디아픈 파도입니다.
부르면 금방
기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수평선입니다.
아아, 엄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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