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우체통
그리움을 실어보내며
그리움을 실어보내며
쿵닥거리는 마음 애써 달래던
그 날들이 참으로 행복했고
설레임으로 시간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던
열정의 나날들이
추억의 가방에 가득하구나
천년의 신화가 깃든
역사의 대리석 뒷편에
살짝 모습을 보이며
미소짓던 님의 아른거림
그저 동심의 어린 아이마냥
즐거움으로 가득찼던
그때 그날들이
그립기도 하네....
그대 한 번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가을날에 더욱 애절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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