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사랑 /김순자
오늘도 몇자의 사랑의
안부 인사를 적으며
또 하루를 열어간다
혹시 오늘은
무슨 소식이 있을까
혼자 적어가는 몇자의 글
환한 미소의 답장이 있을까
기대를 해 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혼자하는 사랑
조금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좋아서 쓰는 편지는
조금 외로우면 어떠리
오늘도 내일도
사랑의 문을
행복으로 두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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