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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좋은 글

눈 내리는 벌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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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벌판에서..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을 걸어

그리운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발자국 소리만이 외로운 길을걸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

몸보다 더 지치는 마음을 누이고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기퍼지고 싶다

 

둘러  보아도 오직 벌판

등을 기대어 더욱 등이 시린 나무 몇 그루 뿐

이 벌판 같은 도시의 한 복판을 지나

창 밖으로 따스한 불빛 새어 가슴에 묻어나는

먼 곳의 그리운 사람 향해 가고 싶다

 

마음보다 몸이 더 외로운 이런날

참을 수 없는 기침으로 터져오르는 이름 부르며

사랑하는사람 있어 달려 가고 싶다...

늘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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