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와 진실 속에서/이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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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와 진실 속에서/이정규
허무와 진실의 세월 앞에
그늘 진 잿빛 영상처럼
당신의 마음도 그러 합니까
바늘 끝에 조금 찔려도
아픈것은
당연한 이치 인데
소멸 되어가는 시간 앞에
내색도 하지 않는지
가슴 속은 뜨거운데
선뜻
당신에게 다가갈 수 없음은
빈 손의 잔으로 축배를 드는 것 처럼
허무의 푸념 일까요
마음이 잿더미로 무너져도
당신에게
발효된 효소가 되어
자양분이 되어 주고 싶은 이 마음
당신만이 알아 줄것 이외다 .
축하합나다
박철우님의 댓글
효숙씨 좋은 글 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