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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연가 /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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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연가 / 김덕성


사랑의 햇살이 내린다

오늘 따라 나를 감싸주며

사랑으로 윙크한다


뜨거움을 가졌는데

왜 힘을 못 쓰는 거야

바보 아니야

겨우내 원망 했던 햇살인데


조금 강하지만

사랑스러운 햇살에 힘입으며

일광욕을 한다

영혼까지 깨끗해 졌다


마음을 비운 나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사랑으로 정화하는

오월의 햇살

사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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