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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참 좋다~♬ - 안성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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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참 좋다~♬ - 안성란 -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서

참 좋다.


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


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

땀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넘쳐서 참 좋다.

힘들고

고달픈 삶이라지만


내 곁을 지켜 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

시간이 멈춘다 해도

오늘이라는 성적표에


부지런히 살았다는 표시로

밤하늘 달님이

친구가 되어주니 참 좋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지금이 참 좋다.

밝은 해가 뜬다

댓글목록 1

이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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