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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 김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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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 / 김광렬              

 

무섭다 나뭇잎들이 

저리 소리 없이 지고 있으니 

나는 너무나 

많은 말들을 주절거리는데 


바다 속 같은 

연꽃 같은 

저 깊은 무언의 가르침 

무욕의 눈빛 


그게 온통 나를 찔러 

파르르 

작둣날 위 선 것 같다. 

요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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