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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좋은 글

제목 밥상 / 박준
작성자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05-14 07:07 조회수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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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 박준              

 

그날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었고


어머니는 이제 

어떻게 사냐며 울었다


공연히 따라 울고 있는 나에게

누나가 다가와 낮은 목소리로


밥상머리에서는

우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요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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