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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우체통

후리지아 / 박일소 

  

먼 산에 잔설이 녹아 내리는

봄이 오는 길목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노란 후리지아 진한향기

가슴속으로 흘러 들어

봄빛 한 다발 샀다.


푸른대에 가녀리 핀  

노란 꽃이 안쓰러워

꽃잎에 희망인 행운의 열쇠로

나비의 날개를 달아 봐도


그대는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고

그대 문 앞에 서성이다

꽃바람으로 울며 

되돌아서는 발길은

허전하기만 한데


그리운 그대가

시리운 가슴으로 젖어 

날개를 접지 못하고

드러낸 마음 

그대 그리워 밤을 지새며 우는

내 안에 피는 사랑 후리지아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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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즐겁게 하루 지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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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 반가워요 글 좋아요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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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 좋은 글 입니다 글 쓰는 즐거움이 있지요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행복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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