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우체통
가을저녁의 시/김사랑
가을저녁의 시/김사랑
노을이 단풍처럼 붉다
붉은 노을아래로
낙엽이 진다
누군가 가을 길을 따라
떠나가나보다
피빛 노을도 잠들고나면
그대 눈망울 닮은
별이 돋아 나겠지
어둠속에서도
희망으로 밝히는 빛
세상의 등불이 되어
빛나고 있겠지
인생도 사랑도
가을처럼 저물어 가는 것
그래도 꿈을 꿔야한다
행복의 노래를 해야한다
가을 저녁의 시로
한편의 노래로
감성의 가슴을 적실수 있다면
그 노래를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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