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금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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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금세기
있잖아요
그때 하지 못하고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 퍼렇게 멍이든 말 한마디
지금 해도 될까요
미안해요
너무 늦어 버렸지만 꼭 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때는 왜 그랬을까
미련과 후회
지난날의 회상이지만 가끔 아름답기도 하지요
슬픈 눈물 말고는
어리석은
오만의 씨앗이 자라 가슴을 찢는 갈고리가 되었네요
지금 너무 아파요
죄와업 이라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날이 갈수록 자꾸 해후가 그리워지네요
있잖아요
그때 왜 그랬을까요
사랑합니다 내곁에 있어 주세요
그 한마디 못한 죄가 천상에 남아
세월이 흐를수록
또렷한 얼굴로 다가오면 가슴이 시려요
진정
사랑을 보낸 아픔인가 보네요,
축하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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