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처럼 그리운 사람 > 한잔의 행복

본문 바로가기
한잔의 행복

제목 커피 처럼 그리운 사람
작성자 daet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05-11 20:42 조회수 347
SNS 공유

커피 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 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ㅤ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댓 글 0 개의 댓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8건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8 profile_image 김현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29
87
커피 댓글3
profile_image 김효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29
86 profile_image 김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29
85 profile_image 송희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29
84 profile_image 서정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29
83
모닝커피 댓글2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28
82 profile_image 박광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28
81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28
80 profile_image 김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27
79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5-27
78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5-26
77 profile_image 이영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5-26
76 profile_image 김효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5-26
75 profile_image 송희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5-26
74 profile_image 김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