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날 / 도종환 > 한잔의 행복

본문 바로가기
한잔의 행복

제목 아득한 날 / 도종환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영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6-05-14 06:59 조회수 402
SNS 공유

아득한 날 / 도종환              

 

아득하여라.

나 하나도 추스리기 어려운 날은

하루에도 들끓는

일 천 팔 백 번뇌의 바람에

나뭇잎 한 장으로 날려 가다

동댕이쳐지는 날은

 

캄캄하여라.

길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날은

가는 길마다

허리 끊어진 허방다리인데

먹물 같은 어둠을 묻혀

벼루만한 세상에 고꾸라지는 날은

빛이 보입니다

댓 글 0 개의 댓글이 남겨져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8건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8 profile_image 김현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5-29
87
커피 댓글3
profile_image 김효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29
86 profile_image 김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29
85 profile_image 송희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29
84 profile_image 서정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5-29
83
모닝커피 댓글2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28
82 profile_image 박광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28
81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28
80 profile_image 김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27
79 profile_image 김미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27
78 profile_image 박철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5-26
77 profile_image 이영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5-26
76 profile_image 김효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5-26
75 profile_image 송희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5-26
74 profile_image 김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