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램

산호동
2026.07.18 05:29(수정됨) 22 0 2
작은 바램

여름이 점점 깊어지니
초록의 싱그러움 무디어지고 
따가운 햇볕은 기승을 부린다.

덩굴장미의 붉은 꽃잎 
담장 밑에 하나둘 뒹굴고
하얀 잔디꽃 푸른 길을 덮는다.

늙은이 어제는 몰랐던 쑤심
무릎에서 얼굴 내밀고
가진 것 없지만 버릴 것 찾는다.

이러다 가는 인생
친구 찾아 무료함 달래고
가진 미소 나누며 살고 싶다.
 

댓글2

미영김 2026.07.18 06:37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안 좋은 날씨에 화 내지 말고 탁 베기나 한잔 어때요
원예꽃 2026.07.21 11:00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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